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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판기부업은 소자본으로 현금회수를 할수 있는 좋은 사업이다.

자판기의 종류는 여러가지의 형태가 있으며, 사무실이나 빌딩/점포등의 공간 활용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본인의 여가시간/투자금 그리고 지역의 특성에 맞는 상품을 선택하여 운영하면된다.

커피·음료자판기부터 티켓발매기, 스티커사진기, 즉석복권까지 우리는 알게 모르게 수많은 자판기를 접하면서 살고 있다. 지하철역, 사무실 건물, 길거리, 공원 등 우리가 가는 곳 어디서나 자판기를 볼 수 있다. 동전이나 지폐가 있으면 손쉽게 물건을 살 수 있는 것이 자판기다. 자판기는 밤이나 낮이나,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항상 그 자리에서 물건을 판다.
자판기는 이제 상품판매에서 서비스까지 판매하는 것으로 개념이 확대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티켓 자동발매기로 고속버스, 철도, 지하철, 공공시설 입장권 등의 무인 예매가 가능하다. 심지어 항공권 자동발매기도 등장했다. 공중전화카드 자판기, 주차요금 자동 지불기, 민원서류와 증명서 자동발급기 등이 서비스 성격이 강한 자판기들이다.

자판기사업은 가장 대표적인 무점포 창업아이템으로 비교적 불황에도 강하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창업비용도 저렴하지만 고객들의 접근도 용이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자판기의 특성에 따라 타깃 고객들의 유동이 많은 곳에 설치하고 정기적으로 관리만 해주면 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특별한 기술이 없는 소규모 창업자나 주부, 직장인들의 부업이나 투잡스 아이템으로 적합하다.

한국 자동판매기공업협회에 따르면 전국에 보급된 자판기 대수는 2005년 말 현재 10만4,000여대로 전년 대비 135%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 가운데 스낵과 음료 등을 파는 멀티자판기의 경우 지난해보다 무려 650%나 증가한 200여대가 팔려 최근 가장 각광받고 있는 품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만큼 시장성은 충분하다는 얘기다.

업계현황
국내 자판기산업은 자판기 천국 일본에 비하면 아직 초보단계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국내에서도 그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다. 식품 관련에서부터 서비스, 그리고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제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자판기의 원조격인 커피자판기와 음료자판기 외에도 껌, 스낵자판기, 초코볼자판기, 녹차라테자판기, 자동차 실내 악취 제거자판기, 라면조리자판기, 네일아트자판기, 스티커사진자판기, 유산소비만관리기, 노래방 조명자판기, 휴대전화 충전자판기, 홍삼액자판기 등 이루 헤아리기조차 힘들다.

일본의 경우 인구 46명당 자판기가 1대일 정도로 자판기산업이 활성화돼 있다. 일본 자판기협회에 따르면 일본에 보급된 자판기 종류만 700만대가 넘고 판매 매출액도 3조원에 이른다. 안정된 수익사업군으로 자리를 잡은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자판기에 대한 제대로 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그리 신통치 않다. 자판기 제조·판매회사에서 홍보하는 내용으로 판단하는 것이 고작이다. 이것이 자판기시장이 하나의 제대로 된 창업시장으로 자리잡기 힘든 이유다.

창업자 마인드
쉽게 접근이 가능한 아이템일수록 경쟁이 치열하다. 특히 자판기는 초기 창업자금만 있으면 아주 손쉽게 창업이 가능하다. 그렇다고 해서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자판기사업은 특성상 자판기를 구입해서 기존 사업장이나 공공장소에 설치를 하고 주기적으로 관리를 하는 것이 기본적인 사업모델이다.

자판기사업은 점포 임대료 없이 1,000만원 내외의 비용으로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인건비가 들지 않고 상품만 제때 채우고 관리만 잘하면 자판기는 알아서 수익을 낸다. 하지만 ‘설치하면 알아서 돈은 벌겠지’라는 생각은 금물이다. 노력과 관리가 필요하다.

흔히 ‘1,000만원 투자하면 월 200만원을 벌 수 있다’고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보통 자판기 창업은 판매금액에 따라 3대에서 50대까지를 묶어서 1,000만원에서 2,000만원 정도가 일반적인 창업 형태다. 대당 가격이 몇 십만원에서 몇 백만원까지 다양하다. 판매업자들은 판매수익과 추후 상품공급에서 수익을 발생시킨다. 그리고 실제 사업자는 자판기를 구입해서 장소를 선정, 설치하고 발생되는 수익을 장소제공자와 일정비율로 배분하거나 월정액의 수수료를 지급하는 형식이 일반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큰돈을 벌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하면 실패하기 쉽다. 꾸준히 용돈 정도 번다는 생각으로 도전하는 것이 좋다. ‘대박’을 바라는 것은 무리다. 그리고 자판기사업은 현금으로만 물건을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투자 회수율이 빠른 반면, 매일매일 자판기를 관리해야 하며, 현금 때문에 파손이나 도난을 당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즉 시작보다 관리가 중요한 사업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부지런하지 않으면 성공하기 어렵다.

창업시 유의사항
자판기사업의 성패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는 아이템이다. 유행에 민감한 아이템은 그만큼 위험부담이 크다.

자판기 창업은 대부분 자판기 판매회사를 통해 이뤄진다. 개인이 직접 장소를 물색하고 장소에 맞는 아이템의 자판기를 구입해서 시작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자판기 판매회사에 대한 신뢰도 체크는 기본이다. 사후관리(AS)는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또한 상품공급이 필요한 자판기는 지속적으로 상품을 공급받을 수 있는지, 소프트웨어 자판기는 업그레이드가 가능한지 등을 따져봐야 한다.

자판기사업도 트렌드가 있다. 남들이 시작했을 때는 이미 늦은 것이다. 유행하는 아이템을 남보다 빨리, 좋은 장소에서 시작하는 것이 관건이다. 그래야 수익을 올릴 수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낯선 아이템을 두려워한다. 그러나 두려움을 이겨내고 남보다 먼저 시작할 때 성공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것이 자판기사업이다. 다만 시장조사와 유행 등 종합적인 판단을 한 뒤에 시작해야 한다는 것을 꼭 명심해야 한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결코 쉽게 이뤄지는 것도 없다. 적은 비용으로 가능하지만 이용금액이 저렴하기 때문에 개미정신이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 자판기사업을 부업으로 할 경우에는 작게 시작해서 운영 노하우를 쌓은 후 본인의 여건에 맞게 늘려가는 것이 바람직하고 본업으로 할 경우에도 확산 속도에 차이가 있을 뿐 방법은 마찬가지라는 사실은 기억해야 한다.

김갑용·이타창업연구소(www.itabiz.net)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