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이란 기업의 형태 (주식회사
등 법인 또는 개인기업), 대표의 겸직 여부,사업장의 위치 등을 불문 하고 기존의 사업을 승계 (상속,
증여, 합병, 영업 양수도 등) 하지 않고, 새로운 사업을 개시 하는 것을 말한다.
즉, 창업이란 재화 또는 용역을 생산. 판매하는 하나의 시스템을 구축하는 작업을 의미한다.
시스템이란 투입-->변환-->산출의 기본적인 구조와 목적성, 기능성, 전체성을 가진다. 창업경영에
있어서는 투입요소, 변환요소, 산출요소가 필요하며 사람, 기계설비, 원재료, 자금 등의 요소를 일컬어 4M이라
하며 최근에는 4M에 사업정보를 추가하며 그 비중이 커지고 있다.
창업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의견이 있지만 취업과 같은 개념으로 이해하는 것이 건전한 창업문화를 형성해 가는
시작이 될 것으로 본다. 즉, 일자리를 찾는 것으로 출발하되 그 방식이 취업과 다르다 식으로 이해를 하는
것이 창업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다. 창업은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 시작은 완벽한 준비와 대비를 전제로
해야 한다.
그러나 창업을 꿈꾸는 대부분의 예비 창업자들은 창업을 돈버는 방법 정도로 생각한다.
여기서부터 문제는 시작된다. 돈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돈이 창업의 기준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창업에 관여한 많은 사람들이 돈을 많이 벌수 있다는 것으로 고객을 유인했으며, 돈을 벌면 된다는 식의 창업관행을
만들면서 창업 붐은 일었지만 역기능도 만만치 않다. 창업을 해서 대박의 꿈을 이룬 사람들의 얘기가 매스컴을
통해 전달되면서 창업을 하면 무조건 돈을 벌 수 있다는 낙관론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창업은 내 일자리를 내가 마련한다는 것에서 출발을 해야 한다. 그러면 당연히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 맞고 내게 맞는 아이템이나 업종을 골라 창업을 해야 한다. 이제 창업은 철저히 나 중심으로 이해되고
분석되고 판단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창업은 누구나 할 수 있다. 그러나 창업자가 누구인가에 따라 성공 할 수도 실패할 수도 있다.
같은 장소에서 같은 업종으로 장사를 하더라도 누가 운영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다르게 나타난다.
창업자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자신이 창업을 해도 되는지? 창업을 할것인가 말것인가에 대한 확실한 결정을
해야한다.그냥 막연하게 해보지 뭐 하는 식으로 접근했다가 세월만 허비 하고 실패할 경우가 허다하다.
창업을 하기로 결심 했으면 시간계획부터 세워라.
업종 선정이나 창업자금 확보등을 고려해서 창업정보에 관심을 가지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
창업에 대한 이해 과정을 거친다음 인터넷이나 언론 매체를 통해서 정보를 얻어야 한다.
창업은 자신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는 업종이 좋다. 자신의 취미를 상업으로 승화 시키는 경우도 좋은 예이다.
최근과 같이 경기가 불투명할 때는 자신이 몇 년 동안 경험해 온 업종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자신만의 기술이 없다면, 배워더라도 충분히 자신이 소화 할 수 있는 분야를 하는 경우가 성공적인 창업을
하는데 더 유리하다.
|